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카로티노이드 농도 높으면 당뇨위험 줄어

윤현세
발행날짜: 2006-05-25 03:17:20

흡연자는 카로티노이드의 보호효과 둔화돼

카로티노이드(carotenoid)의 혈중농도가 높은 비흡연자는 당뇨병 위험인 낮다는 분석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됐다.

미국 미네소파 보건대학의 데이빗 제이콥스 박사와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카로티노이드 혈중농도가 흡연자에서는 낮은 반면 카로티노이드의 혈중농도가 높은 비흡연자에서는 당뇨병 위험이 낮다는 점에 착안해 조사했다.

젊은 성인 관상동맥 위험발달(CARDIA) 연구에 참여한 18-30세의 약 4천5백명을 대상으로 1985년에서 2001년 사이에 발생한 당뇨병 발생건수 148건에 대해 알아본 결과 카로티노이드 혈중농도가 높은 성인은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적으로 카로티노이드 혈중농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진 흡연자의 경우 카로티노이드 혈중농도가 높은 것은 당뇨병 위험이 오히려 약간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흡연은 카로티노이드의 보호작용을 둔화시키는 것으로 보여 항산화대사 및 산화방어체계가 흡연여부에 따라 달라진다는 개념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로티노이드는 당근, 토마토, 시금치 등에 풍부한 항산화물질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줄여 당뇨병 위험을 낮출 것으로 추정되어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