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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사회 "국민위한 의료정책 펴길"

장종원
발행날짜: 2006-05-30 10:30:55

임원 워크샵...생동성 전면 재조사 촉구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최근 열린 임원 워크샵에서 성명서를 채택, 정부가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정책을 펼 것을 촉구했다.

의사회는 이어 '시민을 위한 의사회'가 의사들의 권익을 회복하는 동시에 국민건강권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의약품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조작 사건과 관련, 정부는 전면재조사에 들어갈 것과 국립 한의대 설립 논의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울산시의사회는 '회원을 위한 의사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또한 정부에 의사의 소신진료를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전재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개월동안 각분야의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의사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을 깨달았다"면서 "항상 우리 곁에는 아픈 환자들이 있다는 것과 어떤 경우라도 환자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은 지난 27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임원, 이사 및 정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장동익 의협회장이 초청연자로 참석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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