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장기지속형 천식약, 사망 위험 높인다

윤현세
발행날짜: 2006-06-08 04:40:43

'세레타이드' 등, 천식원인 사망위험 오히려 높여

'세레타이드(Seretide)', '세레벤트(Serevent)' 등 장기지속형 천식약이 사망 및 입원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려 주목된다.

새로운 세대의 기관지확장제인 장기지속형 베타효능약은 한동안 인기를 끌다가 최근 중증 천식발작, 사망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로 2003년 가장 높은 수위의 경고인 블랙박스 경고를 표시하도록 FDA가 지시한 약물군.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셜리 샐피터 박사와 연구진은 장기지속형 기관지확장제 또는 위약을 투여한 19건의 임상에서 총 33,826명에 대해 메타분석을 시행했는데 그 결과 장기지속형 천식약 사용자는 위약대조군에 비해 천식과 관련하여 사망할 위험이 4-6배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장기지속형 기관지확장제의 사용은 불필요한 입원, 중환자실 입원, 사망 위험을 매해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면서 FDA가 이들 약물에 대해 블랙박스 경고조처를 했음에도 의사들의 처방경향은 바뀌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시판하는 세레타이드 디스커스(미국 제품명 애드베어 디스커스)의 경우 연간매출액이 34억불로 미국 매출순위 5위를 기록할만큼 자주 처방되고 있다.

한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측은 이번 연구결과에 반박하면서 환자의 경험과 증거에 일관되지 않은 결론이라고 말한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誌가 전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