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뚱뚱한 사람일수록 기분장애 위험 높아

윤현세
발행날짜: 2006-07-06 01:35:38

비만인, 음식이 쾌락줘서 약물, 알코올 중독 가능성은 더 낮아

비만이 우울증 및 기타 기분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誌에 발표됐다.

미국 비영리재단인 그룹 헬스 코퍼레이티브의 그레고리 사이먼 박사와 연구진은 정신건강에 대해 평가하기 위해 9천여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와 여기에 기재된 신장과 체중으로 정신건강과 비만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의 1/4 가량은 비만이었는데 비만인의 22%는 우울증 등 기분장애를 경험한 반면 비만이 아닌 경우에는 18% 정도여서 비만인에서 우울증, 불안증 등 기분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25%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약물남용이나 알코올 중독 등 발생위험은 비만이 아닌 경우보다 비만인 경우 25%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후원한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의 웨인 펜톤 박사는 뚱뚱한 사람이 쾌활하고 유머스럽다는 문화적 상징은 사실이라기보다 상상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의사들은 과체중 환자를 진료할 때 우울증 여부에 대해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서도 우울증 등 정신질환과 비만과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됐었으나 그 결과가 서로 달랐던 반면 비만인은 음식을 먹으면서 쾌락이 충족되는 경향이있어 약물이나 알코올에 중독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보고되어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