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온캐스파(Oncaspar)'를 다제 화학요법의 일부로 급성 임파아구성 백혈병 신환에게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온캐스파는 다제 화학요법에서 L-아스파라기네이즈 대신 사용해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118명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 근거한 것.
온캐스파와 관련한 부작용은 아나필락시스, 기타 중증 앨러지 반응, 혈전증, 뇌졸중, 췌장염, 당불내성, 출혈 등으로 보고됐다.
20주 치료기간 동안 L-아스파라기네이즈는 21회의 주사가 필요한 반면 온캐스파는 3번만 주사한다.
온캐스파는 지난 1994년 L-아스파라기네이즈(asparaginase)에 대한 앨러지 반응으로 이 약물을 사용할 수 없는 급성 임파아구성 백혈병 환자에게만 사용하도록 승인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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