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연수교육을 시간과 공간을 제한을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게 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16일 내년 1월부터 사이버 의학연수 교육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 회원들을 대상으로 1차 시범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시범사업결과 회원의 94%는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9%의 회원이 동료의사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밝혀 사이버 연수교육이 인터넷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협은 시범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 최신지견 ▲ 의료정책 ▲ 의료윤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10개 강좌를 개설하여 1강좌 당 1평점, 년 3평점 상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에서도 시군구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3%가 사이버 연수 교육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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