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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소독·세척은 필수"...달라진 학회

장종원
발행날짜: 2006-09-18 07:09:40

위장내시경학회, 동영상 강의 진행...부스도 달라져

내시경 소독·세척 동영상 강의(위), 실습 홍보부스(아래)
MBC PD수첩의 ‘병원의 내시경 감염 실태’에 관한 보도 이후 내시경의 소독과 세척은 관련 학회에서 필수적이고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18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8회 대한위장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내시경의 다양한 술기뿐 아니라 세척과 소독법에 대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학회는 우선 동영상을 통해 술기를 배우는 내시경 learnning 교실에 '내시경 소독과 세척에 관한 DVD(20분 분량)'를 별도로 마련, 종일 방영했다.

아울러 luncheon Symposium에서도 소독과 세척에 대한 영상을 상영해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의약품이나 고가 의료기기 중심이던 학회 부스의 모습도 달라졌다.

내시경 전문회사인 올림푸스한국은 자사 제품 소개와 더불어 내시경 소독/세척 교육 및 실습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었다. 서울과 부산에서 월2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부정기적으로 열렸으나 최근 감염 파문 이후 정기적으로 바뀌었다.

또한 내시경 소독제 등을 전시한 부스도 눈에 띄었다. 부스 관계자는 "감염 보도 이후 치과와 함께 내시경을 하는 의사분들의 관심도가 아주 높아져 매출도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같은 현상과 관련 학회 관계자는 "방송 보도가 지나친 일부를 확대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내시경을 다루는 의사들이 경각심을 가지게 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내과개원의협의회 등에서는 내시경 세척제와 세척기 공동구매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회에서는 '초심자 내시경'부터(마산 속편한 내과 이지훈) 최근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Etomidate를 이용한 수면내시경'(이욱용 내과의원 이욱용)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날 참석한 인원은 사전등록만 800명에, 현장등록까지 더하면 1000여명이 넘었다고 학회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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