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브나(한국 제품명 프리베나)'를 2-3회만 접종해도 4회 접종한 것과 효과가 동등하다는 연구 결과가 Lancet지에 발표됐다.
프리브나는 원래 생후 12-15개월 사이에 4회 접종하도록 권고되는 폐렴구균 백신으로 7종의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신씨아 위트니 박사와 연구진은 폐렴구균 질환 위험이 있는 782명의 소아에게 다른 용량으로 백신을 투여해 약 2천5백여명의 대조군과 비교했다.
그 결과 프리브나 2회, 3회, 4회 접종은 모두 백신 접종 후 최대 6개월까지 감염증을 예방했으며 6개월 이후의 예방 효과는 접종 회수에 따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생후 6개월 미만에서 1회 접종만으로는 감염증 예방 효과가 없으나 다른 접종계획으로 프리브나를 투여해도 전반적으로 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프리브나의 접종회수가 적어지면 의료비용 절감될 뿐 아니라 아이, 부모, 의사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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