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편두통치료제 '나라믹 정(성분 naratriptan)'을 10월부터 발매한다.
GSK의 편두통 치료제인 나라믹은 뇌의 세로토닌 수용체(5-HT1B/D RECEPTOR)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트립탄 계열의 경구 편두통 치료제로, 임상시험 결과 sumatriptan 복용시보다 재발률이 낮고, 이상반응 발생률은 위약수준이라고 대웅측은 설명했다.
또한 확장된 뇌혈관을 수축시키고, 통증을 일으키는 삼차신경의 말단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등 편두통의 원인에 다각도로 작용하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라믹 배영철PM은 “대웅제약 신경계팀은 연 300억원대 뇌혈관질환 치료제 글리아티린 등 탁월한 마케팅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나라믹을 1년 내 편두통 치료제 시장의 선두제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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