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이 최근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소비자 사업부(대표 하창우)와 시린 이 전용 치약 ‘센소다인’과 효소함유 의치세정제 ‘폴리덴트’에 대한 국내 판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28일 GSK와 센소다인·폴리덴트의 한국 내 약국채널 판매에 대한 장기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초 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센소다인과 폴리덴트는 둘다 전세계 판매 1위의 제품으로 센소다인은 현재 전세계 시린 이 전용치약 시장의 70% 이상, 폴리덴트는 전세계 의치세정제 시장의 4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센소다인은 활성 성분인 염화스트론튬이 노출된 상아질에 방어벽을 형성하여 통증을 막아주고, 시린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나타내 주는 제품”이며 “사용 2주 내에 시린 이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폴리덴트는 천연 단백질 분해 효소인 에버라제에 의한 생물학적 세정· 발포제와 세제에 의한 물리적 세정· 산화 및 계면활성제에 의한 화학적 세정의3가지 세정 기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칫솔질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침착물, 플라그 및 구취물들을 완벽하게 세정하여 주는 의치세정제”라고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구강제품 분야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된 것은 물론, 향후 GSK 소비자 사업부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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