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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정신분열증약 '세로퀠' 판촉 경고

윤현세
발행날짜: 2006-11-29 04:19:06

고혈당, 당뇨병, 신경이완성 악성 증후군 제대로 안알려

미국 FDA는 아스트라제네카에게 정신분열증 치료제 '세로퀠(Seroquel)'의 판촉자료에서 고혈당 및 당뇨병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고 신경이완성 악성 증후군(neuroleptic malignant syndrome)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알리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세로퀠의 성분은 퀘티아핀(quetiapine). 세로퀠은 아스트라의 매출 2위 품목으로 정신분열증 및 양극성 장애에 사용하도록 승인되어 있다.

아스트라는 FDA의 경고에 대해 고의로 판촉자료를 오도하지 않았으며 판촉자료는 FDA 승인된 제품라벨 내용과 함께 배포됐다면서 향후 FDA와 논의하여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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