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대한심폐소생협회와 공동으로 8일 국회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제세동기 보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응급의학회 박규남(가톨릭의대) 수련이사의 '심정지환자의 생존율 및 심폐소생술 실태조사 결과' ▲대한심폐소생협회 오동진(한림의대) 교수의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한 정책 방향 ▲대한응급의학회 유인술(충남의대) 정책이사의 '자동제새동기의 일반인 사용을 위해 필요한 제도'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응급환자의 생존문제는 현장에서 얼마나 일차적 구급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가, 일차적 구급 이후 얼마나 빨리 해당 전문의에게 후송되어 적합한 처치를 받을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며 "응급구조 상식을 가진 국민 비율이 높아진다면 소중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토론회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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