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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지원자 확보 1위 '피부과'

박진규
발행날짜: 2003-11-06 07:46:24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등도 선호과 분류

최근 5년간 전공의 지원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진료과는 피부과로 평균 97.1%의 확보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정신과 등도 전공의 확보율이 높은 진료과로 파악됐다.

5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수련병원을 조사한 '진료과목별 전공의 확보현황'<표 참조>에 따르면 피부과의 최근 5년간 전공의 확보율은 평균 97.1%로 26개 진료과중 최고 인기과로 약진했다. 피부과는 올해도 100%의 확보율을 보였다.

* 진료과목별 전공의 확보현황
과목명최근5년간
평균확보율(%)
2003확보율
(%)
과목명최근5년간
평균확보율(%)
2003확보율
(%)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내과
신경외과
신경과
소아과
96.6
97.1
96.2
96.1
94.0
93.0
92.0
91.5
91.0
89.3
88.4
84.0
81.9
99.1
100
99.2
100
97.7
100
98.7
99.0
99.0
99.0
100
100
99.6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진단방사선과
흉부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산업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72.0
66.5
65.1
60.0
59.5
47.9
38.9
40.0
37.5
35.9
27.7
26.5
20.0
87.9
99.0
72.4
94.7
71.4
55.7
32.6
57.7
34.0
35.7
40.0
17.1
50.0

또 96.6%를 기록한 안과가 2위에 랭크됐으며, 다음으로 이비인후과(96.2%), 성형외과(96.1%), 정신과(9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재활의학과(93%), 산부인과(92%), 비뇨기과(91.5%), 정형외과(91%) 등이 90% 이상의 높은 확보율을 기록했다.

4대 메이저과중 내과(89.3%), 외과(72%), 소아과(81.9%)는 중위권으로 처졌다.

또 결핵과(20%), 예방의학과(26.5%), 방사선종양학과(27.7%), 핵의학과(35.9%), 병리과(37.5%)등은 40%를 믿도는 저조한 확보율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돈되는 과가 인기를 모으는 것은 당연하다는 진단과 함께 현행 저수가 체계와 정부의 지나친 행정규제가 완화되어야 이런 현상이 지속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세의대 교육수련부 김세규(내과학) 차장은 "외과의 경우 수가는 몇 푼 안되는데 의료소송에 휘말리면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실정에서 누가 지원하려 하겠느냐"며 "저수가와 의료체계의 왜곡에 따른 피해는 결국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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