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대개협 vs 일차진료학회' 명칭 갈등

박진규
발행날짜: 2003-11-06 16:52:34

대개협 6일 성명내 오해소지 높아 개정 필요 주장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지난달 25일 출범한 대한일차진료학회의 명칭개정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일차진료학회측은 이를 거부하고 맞대응한다는 입장이어서 두 단체간 갈등이 격화될 조짐이다.

대개협은 6일 성명을 내고 “일차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의사들과 단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일차진료학회’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개명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부 회원이 ‘00인정의’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마치 그러한 전문과목이 있는 것과 같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개협은 “의협과 의학회는 ‘00학회’ 및 ‘00인정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이에 대한 정비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종근 회장은 “곧 정종영 회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개명을 요구할 계획이며 일차진료학회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강력한 대응을 전개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차진료학회는 반박 성명을 발표키로 하는 등 대개협의 요구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정종영 회장은 “순수 학술단체에 대해 개명 요구를 한 것은 언어도단이며 명백한 월권행위”라며 "곧 학회 임원들과 협의를 통해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원의협의회는 같은 날 또 하나의 성명을 내고 최근 전국중소병원협의회에서 제시한 중소병원 활성화 대책에 대해 “개원의들의 현실은 도외시하고 자신들의 생존만을 위한 일방적 주장을 하는 데 대해 우려를 금치 못한다”며 대승적 차원의 정책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