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부담금 정률제 폐지로 인해 제약업계의 의약품 판매량에 대한 전체적인 규모는 줄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급여 처방과 조제에 들어가는 환자 부담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외래환자가 감소할 수 있지만 다시 환자 수는 예전으로 환원하고 일반의약품 시장도 미약하나마 활성화될 여력이 있다는데 따른 분석이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오는7월부터 시행예정인 본인부담금 정률제 폐지로 인한 리스크는 환자들의 약제비 등 가격저항 등에 따라 오리지날 고가의약품에 집증적으로 발생하며 처방품목 수 감소 등에 따른 부담은 적을 것으로 내다보며 실보다는 득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미 6품목이상 처방 병의원에 대해 심사평가원에서 이미 관리에 들어간 만큼 의원이 처방 품목수를 급격하게 줄이는 현상이 발생할 우려는 적은 대신 총 약제비 증가를 줄이기 위해 제네릭 중심의 처방이 나올 계연성이 높다는게 판단이다.
환자비용 부담 증가에 따른 외래환자 수의 감소우려에 대해서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거나 일반약 직접구매로 전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약품 전체 수요의 감소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업계는 관측했다.
그러나 본부 정액제가 2800억원의 건보재정 절감 효과를 나타낸다는 정부의 발표내용과 시장의 변화에 대한 전망이 제약사별로 미묘한 차이를 나타내는 등의 시장 불확실성 만으로도 업계입장에서는 리스크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복지부의 건보재정 지출구조 합리화 방안은 업계에도 정책에 맞는 매출구조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시장변화를 읽어내기가 쉽지 않다” 며 “당장 어느방향으로 영업인력에 대한 조정을 진행할지 혼란스러운 상황”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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