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발암 및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로스앤젤리스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반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는 무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의대의 애디타이아 바디아 박사와 연구진은 아이오와 여성건강연구에 참여한 2만2천여명의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최대 12년간 추적조사했다. 조사기간 동안 3,487명이 암에 걸렸고 1,193명은 암으로 사망했다.
분석결과 정기적 아스피린 사용자는 비사용자에 비해 암에 걸릴 위험이 16%, 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13%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런 관련성은 현재 흡연자와 과거 흡연자 및 비흡연자와 비교했을 때 가장 분명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아스피린은 암 이이외에도 관상심장질환 및 전반적 사망위험을 낮춘 반면 NSAID의 경우에는 암, 심장질환 발생률 및 이로 인한 사망률과 관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정기적인 아스피린 사용이 서구국가의 가장 흔한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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