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덕 대한의사협회장은 3일 국무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과 관련, "의료법 개정안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정당한 이론을 갖고 공개적인 방법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이날 오전 의협 사석홀에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의협이 의료법에 소홀히 대처하고 있는 것처럼 언론에 비춰지고 있는데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시욱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행은 2일 기자회견에서 "의협이 공황 상태라 일단 살아 남는 게 중요하며, 지금은 의견을 개진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김 대행은 또 홈페이지 접속제한 해지 및 욕설 필터링 해지조치와 관련, "지난해 7월 발생한 서버 다운 사건이 전 집행부의 지시에 의하여 행해진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이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회원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대행은 의협 회비납부율이 급격히 떨어져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상임진과 실무자들에게 내핍경영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또 김 대행은 의협 금품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승철 상근부회장 등이 사표를 제출한데 따라 장윤철 총무이사가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을 겸직토록 하고 대언론 창구 단일화를 위해 장기 공석이던 대변인에 김시욱 공보이사를 임명했다.
아울러 의료정책연구소 정연태 소장과 양기화 연구조정실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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