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사태로 난관에 빠져있는 의협이 자기반성과 더불어 의료단체의 협조를 구하고 나섰다.
의사협회 김성덕 회장대행은 4일 오후 병협 제48차 정기총회 축사에서 “실추된 의사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병원협회 등 의료단체들이 의협이 다시 설 수 있도록 협조와 격려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덕 회장대행은 “의협 파문으로 사회와 국민 그리고 의료계 전체가 충격에 빠져있다”며 “이로인해 의협과 병협 등 의료단체 모두가 상심과 염려가 컸을 것으로 안다, 국민을 실망시킨데 대해 의사 회원들에게 면목이 없다”고 유감을 표했다.
김성덕 회장대행은 “다시 한번 의사의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해 의협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하고 “너무도 힘들고 막막한 시기에 의협은 대행 집행부를 구성하여 국민적 신뢰 회복에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난국타개에 노력하는 의협 수장으로서의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그는 “의료계는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으로 삼고 역사상 최대 난국을 극복하고 있다”며 “모든 의료단체들이 의협의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애정어린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덕 회장대행은 축사 내내 의협 사태에 대한 사과와 성원을 당부해 이번 사태로 인한 의료인의 실추된 명예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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