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정선병원 간호부가 감사원 감사 결과 선행사실이 알려져 이번 연말에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11일 산재의료관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정선병원 간호사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 고객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해 노동부장관 표창을 추천키로 했다.
표창사실이 알려지자 정선병원 간호사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겸손의 말을 전했다.
정선병원 간호부 소속 간호사 42명은 2004년 2월부터 매월 정선읍 봉양 4리 1반 최봉선 할머니 등 5가구 독거노인의 건강상담과 청소․세탁지원 및 생필품 지원을 했다.
또한 격주로 정선읍 광하 2리 독거노인 진병희 등 3가구와 결손가정 4가구에 밑반찬 나르기 등을 해 왔고, 정계선 할머니에게 매월 5만원을 지원하고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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