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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일 원장-김광명 교수 의민추 경선 출마

박진규
발행날짜: 2007-05-14 10:38:00

의민추, 24일 의협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최종 확정

구자일 원장과 김광명 한양의대 교수가 의협회장 보궐선거 경선 후보로 출마했다.

구 원장은 14일 "의민추의 의협회장 후보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회장이 되면 재건의 삽을 들고 의협 회원늘리기와 의원 수지개선을 통해 땅에 떨어진 의협의 위상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구 원장은 의협 회원 늘기리를 위해 시도의사회장과 대의원 직선제 실시, 풀뿌리 민주화 교육 실시, 전체회원의 신속한 의사결정 수단 확보 등 의사회의 민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원 수지 개선을 위해 올해 11월 공단과의 1대1 협상에서 보험환자 진료 이익을 약국과 같은 원가대비 126%가 보장되지 않으면 12월1일부터 회원들에게 의협 자체 환산지수를 배포해 환자들에게 직접 징수하면서 협상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명 교수는 "작금의 의협 사태를 보면서 의사들의 위상이 더 이상 추락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지금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는 사람들이 전 회장과 비슷한 성격의 회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출마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

의민추 외부 영입 후보로 출마하게 된 김 교수는 "맑고 깨끗한 의협을 만들어놓고 대외적으로도 좋은 위상을 확립해 의사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의사로서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깨끗한 의협을 만드는 것은 회장 하기에 달렸다"며 "회계관리 등 의협 시스템 변화시키고 대의원 직선을 실현하며 모든 회원들이 의협을 중심으로 똘똘 뭉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의사회원들이 뭉치지 않은 것은 의협 선거 낙맥상과 의협 지휘부의 부도덕성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면서 "장동익 전 회장을 의사 사회 밖으로 끄집어내 단죄하는 것도 치부이다. 의사 사회의 내부 문제는 내부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민추는 최근 의민추 이름으로 의협회장 후보를 내기로 하고 의민추 홈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경선을 실시, 24일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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