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06년도 의료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료기관들은 중소병원의 한계를 극복한 결과 영예의 자리에 올랐다.
정읍아산병원(원장 최영균)은 260병상 미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복지부 의료기관평가에서 전체 12개 부문 중 인력관리(B)를 제외한 11개 부문에서 A를 받아 우리들병원과 함께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004년 서울아산병원이 대형병원 대상 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정읍아산병원이 같은 영예를 차지하면서 겹경사를 맞아 명문 재단의 면모를 보여줬다.
정읍아산병원은 1978년 개원해 정읍, 고창, 부안, 순창 등 전북서남권역의 중추적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았다.
간, 신장, 심장혈관, 고혈압, 당뇨, 대장항문, 유방악성종양(암), 요로결석을 비롯 10여개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재해 요양병원 및 국가유공자 위탁가료병원 등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최영균 병원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병원, 직원 모두가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공동체의식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병원,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우리들병원(병원장 이호연) 역시 12개 의료기관평가 부문 가운데 11개에서 A를 쓸어 담아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과 권위를 재확인시켰다.
세계 최고의 척추건강 지킴이를 지향하고 있는 우리들병원은 무수혈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이전의 다섯 단계 진단 검사과정과 척추치료과정에서 보존치료요법 등 7단계를 거치는 체계화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리들병원과 정읍아산병원에 이어 세 번째 좋은 평가를 받은 청아병원은 12개 부문 중 인력관리(B), 응급(B)을 제외한 10개 부문에서 A를 석권했다.
마산시 소재 청아병원은 1997년 2월 개원, 환자중심의 병원, 가장 친절한 병원, 내집 같은 병원을 모토로 내걸고 MRI(자기공명영상장치), PACS(영상전달시스템), OCS(처방전달시스템), 디지털 뇌파검사기 등 의료장비를 도입해 의료의 질적 향상과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
청아의료재단 청아병원 최재영 이사장은 “중소병원을 운영하면서 많은 한계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의료기관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고객들에게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 이사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운 가운데 한결같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준 직원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고 싶으며 이번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 외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은 △A등급 9개:미즈메디병원, 동국대포항병원, 지방공사 대구의료원, 지방공사 홍성의료원 △A등급 8개:좋은강안병원 △A등급 7개:부민병원, 영광종합병원, 지방공사 공주의료원, 지방공사 청주의료원 △A등급 6개: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보령아산병원, 동하한마음병원, 시화병원, 좋은문화병원, 지방공사 강릉의료원, 지방공사 마산의료원, 지방공사 서산의료원, 진주고려병원, 한마음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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