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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회관계 정상화, 대화 설득 우선"

박진규
발행날짜: 2007-06-06 21:47:06

의협 후보들, "다시 사과" "정보위 구성" "새 창구" 등 제시

의협회장 보궐선거를 겨냥한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후보자들이 내건 주요 분야별 정책과 공약을 3회에 걸쳐 소개해본다.-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의협 회무개선
②의료-보험제도 개선
③대정부-국회 관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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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로비 사태로 모든 창구가 단절된 대정부 국회 관계 정상화를 위해 후보들이 내건 공약은 다양했지만 대화와 설득을 통한 신뢰회복 노력과 함께 의협 내부의 조직정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만호 후보는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변호사 회계사 같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전방위 협상팀을 조직해 가동하고, 의협 주요 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경 후보는 또 의료정책연구소 내에 해체된 의정회를 대신할 조직을 마련하고, 연구소의 여의도 이전을 검토하는 등 연구소를 국회 창구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덕 후보는 신뢰받는 의협과 회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회원들에게 지지받는 회장이 되지 않고서는 정부와 국회와 국민에 당당히 맞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불미스러운 일로 고통받고 있는 국회의원 당사자 뿐 아니라 국회 전체와 국민에게 의협과 회장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아울러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해 편법에 매달려서는 안된다며 올바르고 근거 있는 주장을 하는 것이 관계 정상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김세곤 후보는 의협의 당면과제인 집행부에 대한 회원들의 신뢰회복과, 의료계에 대한 국민과 관련부처의 신뢰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풍부한 회무경험과 정부와 국회의 다양한 인맥을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료정책을 개발해 의협의 논리적인 영향력 확대 기회로 삼겠다고 주장했다.

주수호 후보는 시군구의사회가 대국회 활동의 선봉대가 되도록 하고, 정보수집팀을 만들어 정부, 국회, 언론, 의료관련 조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전체조직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정부, 국회, 언론 등에 친척관계나 친분관계가 있는 인사들로 '정보위원회'를 만들어 협조를 구하고, 언론에 대해서도 상시 모니터링 및 법적조치를 전담할 부서를 두는 등 즉각대응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윤창겸 후보는 정부와 국회는 적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국회의 필요한 사람을 만나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 후보는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잦은 토론회를 갖고 시민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여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윤 후보는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국민에게 큰 이익이 된다는 마음을 갖고 정도를 걸으며 지속적으로 의료전문가 집단으로서 국민의료를 지키는 수호자적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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