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와 일본 제휴사인 추가이가 독감치료제 '타미플루(Tamiflu)'가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으키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2001년부터 일본에서 시판되기 시작한 타미플루는 비정상적인 행동, 자살 등 정신계 부작용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일본 후생성이 인과관계를 알아보도록 지시한 상황.
타미플루 사용과 관련해 보고된 1,268건의 부작용 중 183건은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타미플루를 사용하다가 사망한 건수는 총 70건, 이중 26건은 고층건물에 뛰어내리거나 철로로 돌진하다가 사망한 경우였고 26건 중 22건은 십대 청소년이 자행했다.
추가이는 타미플루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독성시험을 시행하고 타미플루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슈도 타미플루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 예정이다.
로슈와 추가이는 그동안 타미플루와 신경정신계 증상 사이에 관련이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일부 의사들은 독감 자체가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추가이가 시행하는 12-3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은 오는 12월에 완료되며 9월에 중간보고가 나올 예정이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