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본태성 고혈압' 외래방문 증가 기여도 1위

고신정
발행날짜: 2007-07-04 12:28:16

복지부 통계지표, 위·십이지장 궤양은 오히려 감소

지난 10년간 전체 질병군 중 외래방문일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질병은 '본태성 고혈압'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장 30년 통계지표에서 확인됐다.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외래방문일수 증가기여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본태성 고혈압이 1위를 차지했다.

증가기여도란, 전체 질병군의 외래방문일수 증강분의 총합에서 각 질병군의 외래방문일수 증감분이 차지하는 비율. 증가기여도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질병으로 인한 외래방문이 늘어났다는 의미이며, 증가기여도가 음수인 것은 외래일수가 오히려 감소해 총 증가분에 마이너스 효과를 미쳤다는 뜻이다.

본태성 고혈압으로 인한 외래방문일수는 1995년 625만2781건에서 2005년 3222만4375건으로 10년새 무려 5.15배나 증가하면서 8.96%의 증기기여도를 보였다. 이는 전체 질병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 밖에 외래방문일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질병은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증가기여도 7.63%, 증감비 2.12배) △기타 배병증(7.34%, 4.24배) △급성인두염 및 급성편도염(4.87%, 1.6배) △관절증(4.86%, 4.48배) 등이었다.

외래방문일수 증가기여도 상·하위 5대 질병군(단위: 일)
반대로 외래진료일 증가에 마이너스 효과를 미친 질병들로는 위 및 십이지장궤양 등이 꼽혔다.

과거 10년간 전체 질병군 중 외래방문일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질병군은 위 및 십이지장궤양. 동 질병군으로 인한 외래방문일수는 1995년 932만8177건에서 2005년 747만2159건으로 오히려 줄어들면서, -0.64%의 증가기여도를 기록했다.

이어 △인플루엔자(증가기여도 -0.46%, 증감비 0.4배) △기타 바이러스 질환(-0.3%, 0.72배) △기타 급성상기도 감염(-0.28%, 0.98배) △호흡기 결핵(-0.24%, 0.48배) 등도 증가기여도 하위 5대 질병군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입원부문에서는 정신분열병·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증가기여도 18.57%,증감비 5.14배), 알코올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8.70%, 9.25배), 뇌경색(6.31%, 6.95배) 등이 증가기여도가 높은 항목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증가기여도 하위 항목들은 기타 태아와 양막강 및 가능한 분만문제와 관련된 산모관리(-1.09%, 0.37배), 기타 출생전후기에 기원한 병태(-0.30%, 0.54배), 난산(-.0.21%, 0.21배) 등 주로 출산관련 질병들로 나타났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