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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풀린 도촌지구 "선점열기 뜨겁네"

발행날짜: 2007-07-25 11:51:01

내과·이비인후과 이미 입점...개원입지 신중기해야

[특별기획] 2007년 신도시를 가다⑩도촌택지개발지구

개원입지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개원의들이 신도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신도시 개원을 놓고 일부는 위험하다는 충고가 있는가 하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설이 공존하고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실제 신도시 개발지구를 직접 찾아 그 실상에 대해 알아봤다.
* 10회를 끝으로 <신도시를 찾아서>연재를 마무리 합니다.
도촌지구 위치도.
그린벨트 지역으로 개발에 앞서 시민단체들과의 갈등으로 주목을 받았던 도촌지구 아파트 입주 시기가 다가오면서 상가분양이 한창이다.

성남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도촌택지개발지구 내 상가 관계자들은 24일 "내과, 이비인후과 등 개원의들은 선점을 마쳤다"며 "이제 소아과, 이비인후과 한두 곳 혹은 안과 한 곳정도가 들어오면 포화상태일 것"이라고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도촌지구는 그린벨트를 풀어 택지개발한만큼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총 5382세대로 중 3000여세대가 20평형대 미만으로 소규모 임대주택이지만 주민 구성은 현재 성남 재개발 때문에 잠시 이주한 이들이 대부분이어서 구매력은 높을 것이라는게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상가 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이곳에 거주할 주민들은 현재 성남에 집을 갖고 있는 이들이 상당수"라며 "연령대로 30~4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내과, 소아과 등을 개원하기에는 적합하다"고 말했다.

상권형성 가능성 높다
도촌지구의 메리트는 도촌 뿐만 아니라 가깝게는 SK뷰 아파트, 동원 아파트 주민부터 멀게는 매화마을 아파트 주민까지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위 사진, 도촌 상가단지 건설현장. 아래 사진, 내년 1월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단지 모습.
인근 아파트 단지들은 단지 내 상가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상권이 형성돼 있지 않은 상황. 따라서 도촌지구 내 상가단지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상가업체 관계자는 "올 12월 아파트 첫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010년까지 차례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보다 탄탄한 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대 수 한계...내과계열 이미 선점
그러나 이미 분양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이제부터 입점하려면 신중을 기해야한다.

일단 도촌지구 내 세대 수가 5천여세대에 그치고 있으므로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치과, 한의원 등 입점하면 적절하다. 또 치과, 내과 등을 제외한 다른 과들은 2곳이상 들어서면 포화상태에 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런만큼 입지 선택이 관건. 개원입지 컨설팅 한 관계자는 "도촌지구 상가단지의 경우 이미 A급 입지에는 선점이 거의 끝난 상태"라며 "의원 개원자리는 두 세곳 정도만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3층~5층의 경우 3.30m당 700~750만원선 정도. 분당권에 있다는 이유로 약간의 거품이 있지만 판교, 장지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도촌지구 상가업체 관계자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파트단지 내 주민 5천여세대를 독식하면서도 주변 주민을 유입할 가능성이 있는 입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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