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ealthcare 전문업체 인성정보는 20일 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07년도 복지정보통신인프라구축 시범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산업에 유비쿼터스 신기술을 접목하여 u-Health 서비스 활성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인성정보는 부산시-인성정보 컨소시엄의 주관사를 맡는 동시에 충청남도-한화S&C 컨소시엄에는 참여사로 선정됐다.
과제는 부산시의 '응급의료 및 방문케어를 위한 u-Health 인프라 구축사업'과 충청남도의 '도시, 농어촌 복합형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총 50억 원(국비 9.4억 원, 지방비 17억 원, 민자 23억 원) 규모이다.
사업은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6개월가량 서비스를 개발, 수행한 뒤 비즈니스 모델의 상용 가능성을 검증, 조성하게 된다.
인성정보 원종윤 사장은 “지난해 정보통신부 u-Health 선도사업 과제에 연이은 이번 과제 선정은 인성정보의 높은 기술력과 수행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나아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과 대국민 보건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장 서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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