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가 항정신병약 '자이프렉사(Zyprexa)'의 개정후속약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판 당시 우수한 효과로 각광받던 자이프렉사는 이후 체중증가 부작용이 문제가 되면서 최근에는 매출성장이 둔화된 상황.
릴리가 자이프렉사의 체중증가 부작용 위험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미국 전역에서 환자들이 소송을 제기하고 몇몇 주정부는 릴리가 자이프렉사를 치매, 자폐증, 우울증 등 승인되지 않은 적응증에 판촉했다고 역시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릴리는 자이프렉사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최근 Nature Medicine지에 발표된 릴리의 신약 'LY2140023'의 임상결과에 의하면 196명의 정신분열증 환자에게 'LY2140023', 자이프렉사 또는 위약을 4주간 투여했을 때 'LY2140023'는 환각, 사회적 위축, 무감정 등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중증가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많은 항정신병약이 동반하는 부작용인 비자발적인 운동, 근육경직 등의 부작용도 없었던 것으로 보고되어 눈길을 끈다.
'LY2140023'는 기존의 정신분열증 치료제와는 달리 글루타메이트(glutamate)에 작용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릴리의 최대 품목인 자이프렉사의 미국 특허는 오는 2011년에 만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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