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노인 대부분, 뇌줄중 발생해도 모른다

윤현세
발행날짜: 2007-10-13 10:12:51

가장 흔한 뇌졸중 신호는 무력감, 언어장애 등

대부분의 노인이 뇌졸중이 발생했다는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응급의학학회(ACEP)에서 발표됐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의대의 라싸 스테드 박사와 연구진이 응급실을 방문한 344명의 노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환자의 대부분에서 뇌졸중 증상 발생 후 병원으로 오기까지 3시간이 지연됐으며 일부 환자는 병원에 오기까지 1주일이나 걸렸다.

조사대상자의 72%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이었고 나머지 28%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이었다.

실제 뇌졸중이 발생했음에도 환자의 절반 가량만이 자신에게 뇌졸중이 발생한 것 같다고 생각했으며 조사대상자에서 가장 흔히 발견된 뇌졸중 증상은 무력감(65%), 언어장애(59%), 사지 및 안면의 무감각(37%), 안면 마비(31%) 등이었다.

한편 노인 환자들이 뇌졸중이 의심되어도 즉각적으로 병원에 가지 않은 이유로는 "병원에서 혼자 죽게 될까봐 두려워서", "가족이나 친지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등이었다.

연구진은 "뇌졸중이 발생하면 응급실에 즉각적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하고 "가족에게 폐가 될까봐 시기를 늦추다가 뇌졸중으로 인한 지속적 손상을 입게되면 가족에게 더 큰 폐를 끼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