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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 잡는 개방병원…문제는 보상

안창욱
발행날짜: 2007-11-08 07:08:01

21세기외과-아주대병원 유용성 분석, 50명 중 49명 '만족'

개방병원제도는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외과 개원의의 영역을 보존할 수 있지만 보험수가의 문제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1세기외과 윤태일 전문의와 아주대병원 외과 정용식, 소의영 교수는 제59차 외과학회 추계통합학술대회에서 ‘외과 영역에서의 개방병원제도 유용성’ 연구논문을 포스트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6년 11월부터 2007년 8월까지 21세기외과에서 진료한 환자 중 개방병원제도에 따라 아주대병원에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50명을 분석했다.

50명의 진단명은 양성 유방질환이 6례, 유방암 14례, 양성 갑상선질환이 8례, 갑상선암이 22례였다.

이들의 평균 재원기간은 수술후 2.54일이었고, 수술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개방병원제를 이용한 환자의 본인부담액은 대학병원에서 동일질환으로 수술할 때보다 63%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9명의 환자들은 개방병원제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들은 개방병원제도의 장점으로 저렴한 치료비와 의사와의 좋은 관계 유지, 충분한 진료시간, 외래 이용의 편의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연구팀은 “외과영역에서의 개방병원은 환자 입장에서 보면 저렴한 치료비용과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의사들은 왜곡된 외과개원의의 치료영역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결론 내렸다.

다만 연구팀은 “개방병원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보험수가와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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