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과장 신명근)가 주관하는 2007년 진단분자 유전자 워크숍이 12, 13일 양일간 열린다.
화순전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암 환자의 진단, 치료방법 결정, 경과추적 및 예후판정 등에 다양한 분자생물학적 검사를 적용해 왔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련 분야 연구자들을 초대해 분자생물학 검사기법에 대해 논의하고 실제 수행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동안 진단검사의학은 1900년대의 colorimeter와 photometry 등을 이용한 근대 검사의학의 태동기를 지나 1960년대를 지나면서 효소 면역분석법이 등장하고 1990년대 이후부터는 BT 및 IT기술이 접목된 자동화장비 등을 이용한 새로운 검사법이 소개되는 등 어느 학문분야 보다 빠르고 눈부신 발전을 해오고 있다.
더구나 최근 21세기 이후에는 첨단 연구실 수준에서나 시행해오던 염기서열분석 및 PCR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분자생물학적 검사 등이 보편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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