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 퍼블릭 시티즌이 FDA를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퍼블릭 시티즌은 '씨프로(Cipro)' 등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계의 힘줄 손상 부작용 경고강화에 대해 FDA가 늑장대응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06년 8월 퍼블릭 시티즌은 이미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와 관련한 힘줄 손상 부작용 문제와 관련하여 FDA에게 경고강화조치를 촉구하는 청원을 냈었으나 FDA는 아직 이렇다할 답변이 없다는 것.
퍼블릭 시티즌의 자료에 의하면 1997년 11월에서 2005년 12월까지 힘줄 파열 부작용은 262건, 이후 추가적으로 74건이 더 보고됐다.
퍼블릭 시티즌은 부작용 보고는 자발적이기 때문에 실제 부작용 발생건수는 이보다 더 많다면서 FDA의 늑장대응을 비난했다.
특히 실제 힘줄 파열 전조인 통증이나 염증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이들 항생제 복용을 즉각 중단해야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환자는 거의 없다면서 FDA가 이런 사실을 블랙박스 경고조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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