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적용되는 전문의약품에 대한 GMP 생산시설 강화에 제약사 절반이상이 수탁생산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는 14일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45개 제약기업 중 29개사는 의약품 수탁생산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답변한 45개 제약기업 중 1개 기업을 제외한 44개 기업이 GMP시설 공동활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었으며 세부 관심분야는 위탁생산(22개사, 48.9%), 수탁생산(11개사, 24.4%), 위·수탁생산(11개사, 24.4%), 기타(1개사, 2.3%) 순이다.
2007년 12월 14일 현재 위탁생산하고 있는 품목이 906개, 수탁생산하고 있는 품목이 598개이며, 향후 위탁생산예정인 품목이 396개, 수탁생산예정인 품목이 307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약협회는 1차 조사된 29개 수탁생산 희망기업의 GMP시설 보유현황 정보(생산가능제형과 처리용량 등)를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제약기업들이 GMP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공장가동의 효율성도 제고토록 할 계획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위탁생산 업체 중에도 수탁생산을 희망하는 업체가 있어 통계수치가 엇갈릴 수 있다"며 "GMP 생산시설 보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를 위한 세제혜택과 더불어 시설지원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GMP 시설투자비용 절감 및 신제품 조기 시장진입 효과가 기대되는 의약품 제조시설 공동 활용방안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된 것으로 2007년 11월 21일부터 12월 14일까지 198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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