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아세아·오세아니아 9개국 병원 네트웍 구축

발행날짜: 2008-03-24 11:27:41

길병원, 북경의대병원 등 18개 대형병원 참여

아시아를 비롯, 오세아니아주 9개국의 대형병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병원네트워크가 구축된다.

한국의 길병원과 중국의 북경의대병원, 베트남의 바익마이병원 등 총 18개 대형병원이 참여하는 이 네트워크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건강 네트워크'라는 명칭으로 오는 24일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길병원 관계자는 23일 "민간병원 중심의 국제 병원네트워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건강 네트워크가 최초"라며 "국제적인 의학정보 교류와 공동연구로 글로벌 의료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트워크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의 굵직굵직한 병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우선 중국 최대병원인 인민해방병원이 참여하며 중국을 대표하는 북경의대 병원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중앙의료원과 베트남 최대 병원인 바익마이병원을 비롯, 대만 최대 병원인 장경기념병원그룹과 이란 최대병원인 오미드 병원, 몽골의 국립암센터 등도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왔다.

아-오 네트워크는 우선 현재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연구·적용되고 있는 건강정보와 의료기술을 벗어나 동양인에게 맞는 의료기술과 의학정보를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각국의 대표하는 대형병원이 만난 만큼 난치병 퇴치를 위한 연구 및 신약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 국의 의과대학간 교환학생 제도 등을 통해 유망한 의과학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다.

아울러 각 나라별로 의료의 수준이 다른 만큼 국제적인 진료의뢰체계를 구축해 국제 협진과 환자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길병원 관계자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대형병원들이 모인 만큼 유전체와 단백체는 물론, 줄기세포와 뇌과학 분야에 이르는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활동은 국내 의학은 물론, 세계 의학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오세아니아 건강네트워크는 24일 출범을 기념해 '미개의학의 최신 연구동향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총 10개국의 저명학자들이 참여해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아시아-오세아니아 건강네트워크의 첫 사업인 '국제공동연구소' 설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