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언론들의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신상진, 고경화 의원이 각각 지역구 우세후보와의 경쟁에서 다소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강기정 의원은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무소속 출마)와의 맞대결에도 불구, 50%가 넘는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조선일보가 SBS가 공동실시한 18대 총선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에서 한나라당 신상진 후보가, 통합민주당 조성준 후보 보다 다소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 후보의 지지율은 29.1% 대 23%로, 신상진 후보가 오차범위를 약간 넘어서는 수준에서 앞서가고 있는 수준. 지지율 편차가 크지 않은 만큼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아울러 여야 여성 비례대표 의원들이 격돌 중인 서울 구로을에서는 한나라당 고경화 후보(30.9%)가 민주당 박영선 후보(23.6%)에 7%p이상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구로을의 경우에도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아 고 의원의 낙승을 예상하기는 아직 이르다.
한편 광주북갑에서는 통합민주당 강기정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중앙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강기정 후보가 54%의 지지율을 확보, 한화갑 후보(16.8%)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것.
다만 한화갑 후보의 경우 여타 후보들에 비해 공천출마선언이 늦어졌다는 점이 이번 여론조사에서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향후 판세변화가 예상된다.
뒤늦게 총선경쟁에 뛰어든 한화갑 후보가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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