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 김현수 새 집행부가 한의계 음해집단 척결, 한방건강보험 전면 개편, 신의료기술 개발·비급여 항목 발굴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의사협회는 3일 앞으로의 주요 추진정책과 함께 중앙회 임원진을 발표했다.
한의협 제39대 집행부의 주요 추진정책은 크게 ▲한의원 경영안정을 위한 제도개선 및 협회 조직 개혁 ▲한의사의 사회적 자존심 회복 ▲한의협 정책의 역사적인 재평가와 새로운 가치창조로 나뉜다.
한의협 주요정책에 따르면 한의원 경영안정을 한 제도개선 및 협회조직 개혁을 위해서는 본인부담금 개선 및 수가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진단검사, 물리요법을 확대하는 등 건강보험 전면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의료기술 개발 및 비급여 항목발굴과 한방의료에 대한 민간보험을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또 국립한방 임상센터 설립를 추진하고 한의임상의료의 국가표준도 마련하는가하면 개원가의 임상교육도 강화키로했다.
한의사의 사회적 자존심을 회복하자는 대전제에 대해서는 일단 독립한의약법 제정 추진 및 안정적 진료를 보장할 수 있는 법률제도 정비를 추진한다.
이어 불법 한방의료행위에 대해 강력 대처하고 특히 한의계를 음해하는 집단에 대한 척결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전문 홍보대행사를 통한 적극적인 한의학 홍보정책을 추진하고 국제 임상의학회와의 교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의협정책의 재평가에 대한 세부전략으로는 협회장 선거제도를 개선하고 한의학회 등 산하단체 및 지부 지원을 강화키로했다.
이와함께 한의사 전문의제도를 손질하고 한미·한중 FTA/WTO전담기구 설치, 대기업의 한의학 연구지원 펀드 조성 및 전통 의료관광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의협 김현수 회장은 "제39대 집행부는 실추된 한의사의 사회적 자존심을 되찾고 한의원 경영안정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는데 회무의 역량을 집중시켜 한의학을 세계최고의 명품으로 만들어 국민의 신뢰를 받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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