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삼성서울, 국내 최초 아토피센터 개설

발행날짜: 2008-04-07 10:31:13

환경부로부터 연구센터로 지정···전용병실 운영

삼성서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토피전문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아토피질환 연구센터로 지정받아 7일 전용병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아토피전용병실은 본관 9층에 2병상(1인실 2개소) 규모로 아토피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알레르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소위 새집증후군에서와 같이 피부나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휘발성유기화학물질에의 노출을 최소화시키는 친환경 병실로 구성한 것.

흡입성 알레르겐인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고 환자 개개인마다 다른 식품알레르겐을 식단에서 제외시키며 피부에 접촉하는 실내공기질을 개선함으로써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료하는 것이 아토피질환 전용병실의 설치 목적이다.

특히 공기 질의 개성르 위해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공조개발팀과의 산학공동 연구를 진행, 슈퍼청정기술(SPI)이 적용된 공기청정기와 이온커튼 등을 개발해 설치하는데 성공했다.

아토피질환 치료를 위한 전문관리팀을 구성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알레르기 전문의, 전문 영양사, 심리발달전문가, 환경보건전문가, 웹상담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관리팀은 중증 아토피질환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료, 영양상담, 심리발달장애상담, 환경상담 등 다각적 관리와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상일 아토피질환 연구센터장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아토피질환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선 것은 시기적절한 행보라고 생각된다"며 "아토피질환 전용병실은 난치성 아토피질환의 원인 규명과 관리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7년 7월 환경부로부터 아토피질환을 중심으로 한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로 지정받고 준비에 착수한 바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