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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직원 40명 공단으로…업무공백 우려

고신정
발행날짜: 2008-04-23 07:39:17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심사전문인력 특별채용

전·현직 심평원 직원 41명이 공단에 새 둥지를 틀게됐다.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심사전문인력으로 특채, 직장을 옮기게 된 것.

다만 이들 가운데 단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재 심평원에 근무하고 있는 인력인 것으로 파악돼 향후 업무에 차질이 우려된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심사전문인력 특별채용에 심평원에서 심사업무를 담당해왔던 인력들이 대거 지원, 이 중 41명이 서류 및 면접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직 심평원 직원. 종합관리개발실 정영숙 팀장이 심사실장(1급)에 낙점된 것을 비롯해 총 40명의 현직직원이 '심평원'에서 '공단'으로 이동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오는 25일 전형첨부서류 점검을 거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5월1일자로 임용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조치는 7월 노인요양보험 시행을 대비한 '고육지책'이다. 앞서 복지부와 공단, 심평원은 공단내에 노인요양보험 심사를 담당할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특별채용건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노인요양보험 심사를 위해 사실상 심평원 심사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채용을 진행했다"면서 "면접시험까지 통과한 41명 모두 심평원 전·현직 직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심평원 직원이 퇴직과 동시에 신규채용된 경우 임명, 보수, 경력 등의 산정을 공단 인사규정 전보에 준해서 처리하는 등 이직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심평원 "예상밖 대규모 이동" 당혹…업무공백 최소화 만전

이에 대해 심평원측은 "예견된 일이었다"면서도 생각보다 이동인원의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심평원 한 관계자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많은 수의 직원들이 한꺼번에 자리를 옮기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업무수행에 적지않은 타격이 예상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심평원은 심사직 신규채용에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인력충원에 한달가량의 시간이 필요해, 공단 신규직원 임용예정일인 내달 1일을 전후해 상당한 업무공백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심평원 인력지원실 관계자는 "심사직 신규채용을 통해 이들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면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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