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장기 이식, 암 발생 위험 높여

윤현세
발행날짜: 2008-07-17 07:14:32

VEGF에 의해 종양으로 혈액 공급 많아져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은 장기 이식 후 면역 거부 억제제를 투여 받은 환자의 경우 향 후 10년내에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원인에 대한 연구결과를 7월 15일자 Cancer Research지에 발표했다.

첫번째는 장기 이식전에 환자가 종양이 이미 존재 했을 경우이다. 이때 면역 억제제는 면역 시스템의 작용을 낮춰 종양이 활성화 되도록한다. 또 다른 경우 장기 기부자로부터 들어온 바이러스가 암을 촉진시킨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또한 장기 이식 후 혈관내피 성장 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의 생성이 원인이 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VGEF는 새로운 기관에 혈액 공급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그 과정 중에 종양에 새로운 혈관 형성을 촉진해 종양의 성장을 돕게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하버드 대학 연구팀의 수미트로 팔교수는 암 발생을 막기 위해 장기 이식 후 anti-VEGF제를 적절하게 투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가 안정된 후엔 VEGF의 수치를 낮게 유지 시켜야 한다고 권고했다.

연구팀은 신장 이식을 받은 쥐에게 면역억제제인 cyclosporine을 투여시 종양의 발생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anti-VEGF를 투여시 종양의 성장 속도가 감소하는 것도 알아냈다.

팔교수는 그러나 cyclosporine이 VEGF외에 다른 단백질을 활성화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