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김포시 등 인천, 경기지역 7개 시도가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의원이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병원 정보사이트인 메디스팟이 최근 경기, 인천지역 의원급 산부인과 440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경우 355곳의 산부인과 중에서 115곳(32%)이, 인천은 85곳 중에서 31곳(36%)만이 분만 환자를 받고 있었다.
이는 서울시내 산부인과의원의 분만가능률인 21.19%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가평군, 과천시, 김포시, 양주시, 의왕시, 연천군, 옹진군 등은 도나 시에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의원이 하나도 없는 등 지역별 불균등이 심했다.
또한 양평군, 여주군,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 군포시, 강화군, 인천 동구 등은 분만 가능 산부인과의원이 1곳뿐이어서 환자들의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았다.
메디스팟 측은 "의원급 산부인과들이 분만진료를 포기하는 이유로 산모들이 병원급 산부인과와 보건소로 몰리고 있다"면서 "산전 검사와 진료는 보건소에서 하고 분만은 병원급 산부인과에서 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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