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정시모집 마감결과 제주의전원이 '11.9: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의전원으로 전환한 가톨릭대의 경우 '2.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고려대는 '3.1:1'로 마감됐다.
메디칼타임즈가 17일 의학전문대학원 정시모집 마감직후 전국 의전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9년도 입시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제주대였다.
제주의전원은 17명을 모집했으나 무려 203명이 원서를 접수, '11.9:1'의 경쟁률로 전국 의전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17명의 정원을 내걸은 동아의전원에 194명이 몰리며 '11.4:1'로 뒤를 이었고 영남의전원 '10.4:1', 조선의전원 '10:1' 순이었다.
복수지원의 영향으로 소신지원 경향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과는 달리올해 처음으로 의전원으로 전환한 고대의전원이나 가톨릭의전원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톨릭의전원은 36명 모집에 98명이 지원, '2.72: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고대의전원의 경우 20명 정원에 62명이 원서를 접수해 '3.1:1'로 최종 마감됐다.
그러나 MEET없이 서류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던 고대의전원의 특별전형에는 5명 모집에 47명이 몰리며 '9.4:1'의 경쟁률을 기록해 관심을 끌었다.
서울권 대학들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우선 성균관의전원이 '4.3:1', 중앙의전원이 '5.79:1',의 경쟁률을 보였고, 건국의전원은 '6:1', 한양의전원은 '4.35:1'로 원서접수를 마쳤다.
지방에 위치한 대학들의 경우 부산의전원이 '3.89:1', 전북의전원이 '6.87:1', 충남의전원이 '9.33:1', 전남의전원이 '5.8:1', 경북의전원이 '4.6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한의학전문대학원은 40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3.9:1'로 다소 낮은 경쟁률을 보이며 접수가 마감됐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의전원으로 전환한 서울의전원과 연세의전원은 17일 현재 아직 최종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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