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이 최근 개원이래 최초로 인공와우이식술 시행에 성공했다.
9일 중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이비인후과 양훈식 교수는 양측 청력이 모두 소실된 상태였던 20대 남성 환자의 우측 인공와우수술을 집도했으며 환자는 건강한 상태로 퇴원, 앞으로 재활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인공와우이식술은 내이기관인 와우(달팽이관)의 손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사람에게 와우를 이식하는 치료법으로 보청기를 사용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양측 고도난청 혹은 청력이 모두 소실된 상태의 환자들에게 소리를 되찾아주는 수술이다.
양훈식 교수는 "앞으로도 난청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진료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향후 인공와우수술을 보다 발전시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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