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우리 한국의사들 총체적 위기 상황”

이창열
발행날짜: 2004-01-30 17:40:11

의협, 30일 반모임 자료 통해 밝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가 오는 2ㆍ22 전국의사 궐기대회를 앞두고 30일 개최된 반모임 자료를 통해 한국의사들의 현재 상황을 경제적 위기, 정치사회적 위기, 전문가적 정체성을 동시에 겪는 총체적 위기로 진단해 주목을 끈다.

의협은 경제적 위기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며 “얼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서울에서 개원 중인 하위 10% 회원의 월 평균 총 진료수입(매출액)이 202만원이란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다”며 “모든 의사들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치사회적 위기란 의사들에 대한 사회적인 불신이 매우 크고 보건의료 정책결정에서 의사들의 영향력이 매우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보건의료 영역에서 의사들이 리더십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정체성 위기에 대해서는 “의사의 의료행위에 있어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며 “교과서적인 진료가 돈 밖에 모르는 심사기준에 의해 난도질 당하고 있는 현실”로 진단했다.

이어 “의사 사회는 전문가로서 지식, 윤리, 사회활동 등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부족하다”며 “이런 이유로 우리 한국의사의 총체적인 위기이다”고 주장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