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디곡신'폐경기 여성 유방암 위험 높여

윤현세
발행날짜: 2008-12-13 09:13:07

디곡신 사용시 유방암 위험 30% 상승, 복용 기간에 비례해 위험성 커져

강심제인 디곡신(digoxin)이 폐경기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3일자 Breast Cancer Research지에 실렸다.

미국 보스턴 대학의 토마스 에이헌 박사팀은 유방암으로 진단 받은 5,565명의 폐경기 여성과 대조군 55,650명을 비교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최소 1년 동안 디곡신을 사용한 적이 있는 여성 중 전체 5.8%가 유방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한 대조군의 경우 4.6%가 유방암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그룹간의 유방암 발병 차이는 크지 않지만 디곡신을 사용시 유방암 발생 위험이 30% 높아졌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한 이런 유방암 발병 위험성은 디곡신 복용 기간에 의존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실험실 결과에서 디곡신이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실험에서는 오히려 디곡신이 반대의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