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정보시스템(www.coreinfo.co.kr 대표 김명수)이 인식이 가능한 차세대 PC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코아정보시스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ㆍ광주과학기술원ㆍ차세대 PC연구그룹 등과 함께 차세대 PC 생체인식부문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코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차세대 PC분야 생체인식 기술이 개발되면 내장형 센서나 컴퓨터를 이용한 생체신호 감지 및 원격의료 검진 등 `보이지 않는 컴퓨팅 환경'(Invisible Computing) 실현이 가능하게 된다.
또 기술표준화가 이뤄질 경우 PC사용자의 신원ㆍ위치ㆍ감성ㆍ의도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홈네트워킹을 비롯한 새로운 형태의 응용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부 출연사업으로 진행되는 차세대 PC 생체인식 기술개발 사업은 오는 2008년 2월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 75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생체인식 기술은 새로운 컴퓨팅 제품에 접목되면서 오는 2007년 120억 달러, 2010년에는 4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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