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통원수술센터가 지난 2일 개원한 후 1개월간 환우 서비스 등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9일 병원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 통원수술센터를 이용한 환자는 총 244명으로 ▲ 안과 135명 ▲ 성형외과 52명 ▲ 비뇨기과 16명 ▲ 외과 13명 ▲ 이비인후과 13명 ▲ 산부인과 7명 등으로 나타났다.
통원수술(Day Surgery)이란 수술시 입원이 필요 없는 당일 퇴원이 가능한 수술을 말하는 것으로 수술전 처치, 수술, 회복이 하루만에 이루어지는 형태를 말한다.
강남성모병원의 통원수술센터는 8병상 규모로 남녀 각 탈의실을 비롯하여 처치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하루 입실이 필요한 환자는 물론이고 입실이 불필요한 외래 수술환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시간과 싸우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요구에 부합하는 선진형 진료시스템이다”며 “이러한 통원수술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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