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베아트릭' 시술 20대 女사망, 경찰수사

조형철
발행날짜: 2004-04-18 22:45:04

의료사고 논란제기, 경찰 "부검결과 나와야 사인규명"

위나 소장의 일부를 절제, 음식흡수를 줄여 살을 빼는 신종 비만치료법인 일명 '베리아트릭'을 받은 20대 여성이 수술 20일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위절제 수술을 받은 한 20대 여성이 20일만에 심장마비로 사망,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진씨(25ㆍ여)는 161㎝의 키에 몸무게 94㎏의 고도비만으로 고민하던 중 지난 2월 비만치료를 위해 서울 강남의 한 외과병원에서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끝난 후 이틀 만에 퇴원했지만 이후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복통과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다 같은 달 28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하루만에 숨졌다.

이에 유족들은 진씨가 20일만에 사망한 사실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한 것과 관련 의료사고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경찰은 병원측이 의료사고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검결과가 나와봐야 자세한 정황을 알 수 있다며 부검 후에야 정확한 사인이 규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