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일 창단하는 영월 씨름단을 후원한다.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영월군을 씨름의 고장으로 만들어 군을 알리고,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씨름 실업팀 창단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영월군 자매결연 기업인 대웅제약에 도움을 요청해 왔다. 대웅제약은 지역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월 씨름단 창단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대웅제약은 새해 창단하는 영월 씨름단에 선수단 용품 일체를 후원한다.
대웅제약의 영월 후원사업 관계자는"대웅제약은 영월군 도원리의 자매결연 기업일 뿐 아니라, 지난 2003년부터 영월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며 "이번 영월 씨름단 창단에도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1일 영월학생체육관에서 영월군 씨름협회 임원, 체육계 인사, 대웅제약 임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름팀 창단식을 갖는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8년 2월부터는 농촌마을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본격적인 농촌마을 잘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러한 농촌마을 잘살기 프로젝트는 2008년 3월, 대웅제약과 영월군 도원1리의 일사일촌 자매결연식으로 결실을 맺었다.
대웅제약은 도원리 의약품 지원, 마을주민의 대웅제약 공장견학, 영월 농산물의 임직원 및 계열사 판매 등 활발한 도농교류를 전개하면서 FTA와 농자재가 상승에 한숨짓고 있는 농가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대웅제약의 일련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난 8월에는 영월군에서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최근, 대웅제약은 영월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을 기획하는 등 영월의 농특산물을 경쟁력 있는 명품 브랜드로 성공시키기 위해 영월군민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영월 자매결연 사업은 농촌과 기업의 1사1촌 전략적 상생의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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