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한후 보령제약의 '피마살탄'과 한올제약의 로살탄과 심바스타틴 복합제 'HL-013XC'등 4건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여기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건강한 노인 및 젊은 남성 자원자를 대상으로 피마살탄(Fimasartan) (BR-A-657) 경구 투여 후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경북대병원에 의뢰했다.
이 제품은 보령제약이 개발한 국내 제약사 최초의 ARB계 신약으로, 발매 첫 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 쪽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C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1형에 감염된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에게 24주 동안 퍼질레이티드 인터페론 알파 2a 및 리바비린과 병용하여 하루 한번 'BI 201335 NA'를 투여했을 때의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 및 약물 역학을 평가하는 시험을 벌인다.
또 한올제약은 서울대병원에 의뢰해 건강한 남성 자원자를 대상으로 로살탄(losartan)과 심바스타틴(simvastatin)의 단독 및 병용투여에 대한 로살탄과 심바스타틴복합제(HL-013XC)의 약물상호작용 및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한다.
한올제약은 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건강한 자원자에서 노바스크정, 조코정의 단독 및 병용투여에 대한 복합제 'HL-007'의 약동학적 특성 비교 및 약물상호작용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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