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단국대병원장 일행이 오는 4월 22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강소성 남경시의원 방문길에 오른다.
남경시의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김 병원장과 정형외과 의료진은 남경시의원 왕장래 병원장과 의료사업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03년 8월 단국대병원은 중국 강소성 남경시 제1의원과 협력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국 의료진들이 상호 방문하여 의학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교육, 연구 및 진료에 걸쳐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2001년 1월에도 중국 의료기관과는 처음으로 길림성 용정시 위생국과 협력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산동성, 상해시 보타구 등 6개 의료기관과 활발한 의학 교류를 해오고 있다.
특히 중국 의료진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현재까지 정형외과와 이비인후과, 안과 등 15명의 의사들이 단국대병원에서 국내의 선진 의술과 학문을 배우고 있으며, 단국대병원은 모범 교직원 및 친절 직원에게 협력 병원의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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