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이어스의 '프레마린정' 등 오리지널 3품목이 제네릭 의약품 등재에 따라 약가 상한금액이 20% 인하된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정심은 제네릭 등재 오리지널 3품목의 상한금액 인하와 등재기간 단축지침이 적용된 제네릭 156개의 가격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약제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서면심의 하고 있다.
우선 다음달 1일부터 제네릭이 출시된 한국와이어스 '프레마린정 0.3mg', 한림제약의 '파노린주'와 '한림브렌딜정'의 상한금액이 178원에서 142원, 1만7280원에서 1만3824원, 276원에서 220원으로 각각 인하 적용된다.
또 제네릭 등재기간 단축에 따라 지난해 10월, 11월 등재신청을 제출한 156품목의 가격이 조정된다. 한미약품 '스무디핀정25mg' 등 73품목은 내달 1일부터, 동아제약의 '코자르탄플러스정' 등 83품목은 내달 13일부터 상한금액이 조정된다. ]
이와 함께 쉐링푸라우코리아의 '레미케이드주'와 한화제약의 '리비알정'은 제약사가 자진해서 상한금액을 인하하기로 했다.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을 체결한 7품목의 보험약가도 결정됐다. 한국얀센의 '저니스타서방정'은 함량별로 1560~5260원까지 상한금액이 결정됐고 보령제약의 '후코날크림0.5%'은 g당 180원, 한국다이찌산쿄의 '썬리듬캡슐25mg'과 '썬리듬캡슐50mg'은 206원과 310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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